2025년 6월 1일~5일, 22개월 뱅랑이와 함께한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기 3일차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딱 하나, 츄라우미 수족관!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하루에 관광지 하나 정도만 잡는 게 아기 컨디션 관리에 최선이에요.
입장권 할인 구매 꿀팁
츄라우미 수족관 입장료는 성인 기준 2,180엔으로 다른 관광지보다 조금 있는 편이에요. 현장 구매보다 미리 예약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저는 트립닷컴에서 기본 5% + 신규 회원 5% 할인을 받아 성인 2명 37,400원 (1인당 18,700원) 에 예약했어요. 트립닷컴 티켓은 QR코드로 발행되기 때문에 현장 발권이나 티켓 교환 없이 입구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어요. 재입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츄라우미 수족관 티켓 할인, 운영 시간, 후기 [2026] | Trip.com
424 Ishikaw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06 일본지도
kr.trip.com
운영시간: 08:30~18:00 📍 424 Ishikaw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06
https://maps.app.goo.gl/jHsASpyTEZPmujMn6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 424 Ishikaw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06 일본
★★★★★ · 수족관
www.google.com
관람 후기
오리온 모토부 리조트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라 차 없이 이동했어요.


단체 관광객이 좀 있었지만 아기와 관람하기에 붐비지 않고 쾌적한 편이었어요.


입장하자마자 불가사리, 산호 등 작은 해양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수조가 나오고, 이후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쉽게 보기 힘든 대형 어종들을 볼 수 있어요.
하이라이트: 쿠로시오의 바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메인, 고래상어와 만타가오리가 있는 대형 수조예요. 수조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도 있고, 뒷편 좌석에서 감상할 수도 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아기와 제대로 보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수조 바로 오른편에 있는 카페로 피신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어요!

수족관 카페 꿀팁 🌟
| 수조 바로 앞 유료 좌석 | 500엔 | 40분 |
| 그 외 좌석 | 무료 | 60분 |
500엔에 한적하게 수조를 정면으로 볼 수 있어요. 여기까지 와서 이 정도면 엄청 합리적이라는 생각에 바로 결제했고, 운좋게 한 자리 남은 유료 좌석을 차지했어요.


음료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오렌지주스 각각 350엔으로 가격은 나쁘지 않아요. 맛은 맥도날드 수준이니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 40분이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기와는 충분하고도 남아요. 아기와 함께라면 수족관 카페 강력 추천해요!
놓치면 아쉬운 고래상어 먹이주기 🦈
사실 미리 알고 간 게 아니라 운 좋게 시간이 맞았어요.

고래상어가 세로로 유영하며 먹이를 먹는 장면은 지금 다시 봐도 신기하고 감탄이 절로 나와요. 꼭 시간 맞춰 보세요!
쿠로시오의 바다 먹이 스케줄: 9:30 / 15:00 / 17:00
오키짱쇼 (돌고래쇼)
수족관 실외에서 진행되는 돌고래 공연이에요.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공연은 취소 없이 진행됐어요. 뒷자리에서도 관람하는 데 무리가 없었어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약 20분간 이어지는 돌고래들의 퍼포먼스. 어린 뱅랑이가 잘 볼까 싶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박수를 치며 관람했어요.

뽀로로 공연은 10분 만에 흘러내리던 아이가 이렇게 자랐네요! 아기와 함께라면 오키짱쇼도 강추!
오키짱쇼 스케줄: 10:30 / 11:30 / 13:00 / 15:00
바다거북 관람
돌고래쇼 후에는 야외 바다거북 수조가 있는 바다거북관으로 이동했어요. 500엔에 먹이 구매도 가능하지만, 주변 관람객들이 열심히 먹이를 뿌려주셔서 저희는 구경만 했어요.


수조 위에서도, 지하로 내려가 아래에서도 볼 수 있어요. 관심 없어 할 줄 알았는데 뱅랑이가 수조를 신나게 옮겨 다니며 오랫동안 유심히 관찰했어요.


기념품샵 + 무료 사진 서비스
기념품샵 앞에 고래상어 조형물과 함께하는 무료 사진 촬영 서비스가 있어요. 큰 사이즈 사진을 원하면 1,500엔이 추가되지만 추가 강요는 없으니 추억용으로 하나 찍어두면 좋아요!

아기와 다니다 보니 기념품샵에서 귀엽고 쓸데없는 것들을 자꾸 사주게 되더라고요.


남편이랑 둘이 다닐 땐 절대 안 샀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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